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대림 48평

1st Avenue



 


안녕하세요~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생활공간 1st Avenue : 퍼스트애비뉴입니다.


Intro


집,, 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히 의식주를 해결할 장소?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잠만 자는 장소?

그냥 의무적으로 의례 있어야 할 공간?


퍼스트애비뉴 인테리어가 이번 분당현장에서 생각해보는 

집에 대한 이미지는 아이들이 뛰어놀며 

서로 사랑하는 추억이 쌓이는 공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추억의 공간은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대림 아파트입니다.

요즘 보기드문 삼 형제가 살고 있는데요.

고객께서는 아이들에게 "뛰지마!", "조용히해!"를 외치지 않고, 

아이들도 잔소리를 듣느라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1층 집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삼 형제의 공부방과 침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하는 아빠를 위한 서재,부부공간, 등 

다양한 요소가 골고루 담겨 있는 분당 파크타운 대림은

공간마다 개성을 살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현관


현관Before




삼형제까지 총 다섯 식구가 사용하기엔 좁았던 현관 공간은 

작은방 붙박이장 공간의 벽을 헐어 확장을 해주었습니다.

 


현관 After




 

슬라이딩 신발장과 벤치가 일체형으로 제작된 신발장은 

아직은 어린 막내아들의 신발을 신겨주거나 엄마가 부츠를 신고 

가방을 올려둘 수 있는 실용적인 공간입니다.





 아이가 벤치에 앉아 있어도 부모님이

신발을 꺼낼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를 선택했습니다.




 

확장을 한 부분은 우드셔터를 달아

스포츠용품 창고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우드셔터를 열면 자전거, 공, 싱싱카 등이 수납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놀던 먼지를 집안까지 들여오지 않고도

현관에서 정리가 끝나게 됩니다.




 집의 첫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중문은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고

아이들이 문에 부딪히거나 손끝을 다치지 않도록 

3연동으로 제작했습니다.


등교시간이나 하교시간에는 포켓형으로

문을 숨겨주면됩니다.



 






거실


거실 Before

 

아이들 스스로 책을 너무 좋아해서

책이 아주 많았던 이번 현장은 

방 안쪽에서 다 수납을 하지 못한 책을 

거실에 둬야하는 상태였습니다.



거실 After



 

이런 경우 월플렉스를 많이 시공하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거실벽과 주방벽을 연결해 긴 책장을 만들어주고 

책도 꼽고 소품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거실과 안방을 연결하는 통로도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서 

디자인적인 요소도 갖추고 공간분리 효과도 줍니다.






 홈인테리어는 디자이너가 스스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보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이해해야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살기 좋은 집이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오시는 도우미분을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이 불편해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우미분이 오시면 일부러 카페에 도망을 가곤했다는 

에피소드를 듣고 모두들 빵! 터졌던 기억도 납니다.





 

이사 후에는 거실 슬라이딩 도어를 닫으면

공간이 분리되어 남편의 공간과 도우미 분의 동선이 분리됩니다.







거실, 아이방, 안방까지 한 번에 연결되어 있던

베란다는 확장을 통해 안방과 거실을 분리해서

부부의공간으로 나눠주고, 

아이들이 뛰어논다면 어떤 동선이 될 지 상상해보면서 

아이들 침실과 거실 사이에 비밀의 문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1층을 선택한만큼, 

아이들의 놀이 공간도 방 안쪽에 제한하지 않고 

거실까지 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비밀의 문은 어디에 있을까요?





책장의 맞은편으로는 소파를 배치했습니다.

확장하면서 생긴 기둥 벽쪽에는 수납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수납장 문을 열면 아이들 침실로 통하는 비밀공간이 생깁니다.







비밀통로를 통해 아이방쪽에서 거실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현관에서 공부방, 공부방에서 화장실,

화장실에서 거실, 거실에서 베란다

아이들이 머물 공간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동선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설계를 했습니다.




외부 발코니


발코니Before

 


이 집의 또 하나의 장점은 아파트지만

정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테라스 하우스나 고급 주택처럼요.




발코니 After



 


꽤 넓은 공간으로, 아이들이

외부 놀이터 시설로 나가지 않고

정원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래놀이 공간은 뚜껑을 만들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모래놀이 후 손, 발도 닦고 들어올 수 있는

수돗가도 만들었습니다.




다이닝룸


다이닝룸 Before

 


거실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벽은 욕실인데요, 

없었으면 더 넓어 보이고 좋았겠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자꾸 남아

주방과 연결되는 디자인 월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이닝룸 After






 투톤으로 만들어진 이 벽은 다이닝 공간의 

벽선반과 연결되고,

또 한 번 싱크대 부분까지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시선을 옮겨줍니다.

 



 



 






주방


주방 Before


 

다이닝룸 안쪽으로 매입되어 있는 주방은 매우 협소해서 

대가족의 냉장고를 감당하기엔 너무 작습니다.



주방 After



 

그래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냉장고는

조리동선을 고려해 싱크대 한쪽으로 넣어주고 

김치냉장고는 책장 옆으로 배치했습니다.






 냉장고를 배치하고 남은 공간은

'ㄷ'자로 싱크대를 만들었습니다.

좁은 주방 입구가 답답하지 않도록

상부장은 한 쪽 벽면에만 설치했습니다.





 

김치냉장고 수납장 옆으로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습니다. 

주방 발코니를 확장한 부분인데,

과자나 건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 수납공간입니다.





 

 


문이 있어도 확장된 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슬리퍼를 신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들 침실


아이들 침실 Before

 


앞전에 설명드렸던 거실로 통하는

비밀의 문이 있다는 아이들방 침실입니다.



아이들 침실 After



 

다락방과 옷장을 일체형으로 만들어주고,

평상까지 함께 꾸몄는데요,

우주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운석 모양의 다각형으로 난간을 만들었습니다.





 

세 아이중 막내는 아직 어려 부모님이랑 자고 지금은 두 아이가 사용합니다.

나중에 막내가 크면 평상에 매트리스를 깔아주어도 좋고 

공부방을 큰 아이에게 준다는

10년 후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남색으로 꾸민 평상은 우주 컨셉으로
핸드폰으로 조명 컬러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밤에 파란 조명으로 설정하면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우주선 같은 기분을 줍니다. 
조명도 달 모양으로 깨알 같은 재미가 있습니다.

이 평상에서 거실로 나가는
비밀통로가 연결됩니다.










아이들 공부방

아이들 공부방 Before

 


현관을 기준으로 왼쪽은 침실방, 오른쪽은 공부방입니다. 

두 방 모두 쌍둥이처럼 캡슐모양으로

유리문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 공부방 After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평상입니다.

공부방에 웬 평상? 하실 수도 있지만,

부부의 철학은 책은 책상에 앉아서

바른자세로가 아니라, 

책을 읽는 것을 또 하나의 놀이처럼

평상의 쿠션위에서 뒹굴뒹굴하면서 보기도하고,

칠판에 낙서를 하면서 보기도 하는

생활의 일부분이라는 의견을 담았습니다.


출입문 쪽은 한쪽 벽면을 유리보드로 만들었습니다. 

홈스쿨링을 하는 아이들은 칠판과 스티커를 많이 사용합니다.


또, 스스로 공부하면서 칠판에 적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공부 성향도 담았습니다.




 

맞은편 벽은 2중 책장이 있습니다.

아래칸의 슬라이딩 문 안쪽으로는

막내의 학교 준비물이 있고,

윗쪽으로는 두 형의 책이 있습니다.





거실 욕실


거실 욕실 Before

 


공부방과 침실 사이에 있는 거실 욕실은 아이들 전용 욕실입니다. 

또 외부 손님이 오시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합니다.



거실 욕실 After



 키즈카페처럼 색색깔의 타일은 배제하고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의 타일을 사용했습니다. 

함께 샤워하고 등교준비를 하는 삼 형제를 위해 

트윈세면대를 배치했습니다.






서재


서재 Before

 


이제부터 소개해드릴 부분은 부부의 공간입니다. 

거실 책장의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왼쪽은 침실, 오른족은 서재입니다.



서재 After



 

서재는 재택근무를 하는 남편을 위한 공간이기도하지만, 

주말엔 아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부부의 공간이기도합니다.


침실에서 부족했던 옷이나 계절 이불등을 수납하고, 

남편의 업무에도 필요한 IT 장비들도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만들어

외부로 보이는 것들을 최소화했습니다.





 

옷장과 연결된 큰 책장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트윈책상은 

화이트와 우드톤을 섞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공간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안방


안방 Before

 


맞은편 부부침실입니다.

거실 확장 공간과 분리한 부부침실만의

발코니에는 폴딩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안방 After




겨울에는 따뜻하게 닫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열어둘 수 있습니다.

확장한 부분의 바닥은 마루대신 타일을 선택했는데, 

혹시 창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비가 들이쳐도

마루가 썩을 염려가 없습니다.

 





 한쪽 벽면은 붙박이장으로 넓어보이도록

흑경 소재가 들어간 깔끔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거실에 도우미분이 계실 때에는

책장 슬라이딩도어를 닫아놓으면 

완벽히 다른 공간이 됩니다.


서재에서 업무를 보면서 안방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고, 

안방을 통해 정원까지 도우미분과 마주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부부 욕실


부부 욕실 Before

 


꽤 넓은 욕실공간을 슬라이딩 부스를

활용해 파우더룸 공간과 목욕공간으로 나누었습니다.



부부 욕실 After



 

블랙 & 화이트 컨셉으로 시크하게 꾸민 침실 분위기를 

부부욕실에도 연결시켰습니다. 

전체 컨셉을 위해 유리부스도 블랙 프레임을 선택했습니다.


부스 밖은 파우더룸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하부 수납공간에는 아내의 화장품이나 드라이기 등을 수납했습니다.





 

부스 안쪽은 욕조를 만들었습니다.
거실 욕실에는 샤워만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물놀이를 위한 욕조는 안방에 만들었습니다. 
일반 욕조는 세 아이가 놀기에 작아서, 
타일을 쌓아 넓은 욕조공간을 만들어 주고,

막내아이까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코너계단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욕조 부분을 어두운 타일로 시공해
시각적인 분리감도 주고
간접조명으로 멋스럽게 꾸몄습니다.





에필로그

올해 초반에 끝난 현장을
가을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번 현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마음"인 것 같습니다.

집에 대한 마음,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철학, 
그리고 무슨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마음이 예쁜 집을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분당 수내동 파크타운 대림은 마음도 부자인집이라고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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