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롯데캐슬 49평

1st Avenue







현장명: 염창동 롯데캐슬

가족 구성원: 부부 & 아이2

평형: 49평


안녕하세요~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생활공간 1st Avenue : 퍼스트애비뉴입니다.



Intro


사실 염창동 롯데캐슬 공사가 처음은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롯데캐슬 고객님도 

저희가 작업한 지난 현장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처음 미팅 때 그냥 저번집이 예쁘니까 꼭 똑같이 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퍼스트애비뉴는 같은 디자인 공사는 하지 않습니다.

집이라는게 사는사람의 성향과 색깔이 묻어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이미 지난 현장이 마음에 드셨다고 하셨기 때문에

그보다 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보여드려야 했기에 

심리적인 부담감도 컸습니다.


처음 염창동 현장을 만났을 때 올드한 우드마감재에 놀라고

넓은 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그래서 염창동 현장은 공간활용과 

밝고 화사한집을 만드는데 신경을 쓴 현장입니다.




현관 슬라이딩 중문





현관부터 확 달라진 현장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드한 중문은 철거하고 딥블루 톤의 중문을 새로 넣었습니다. 

포켓형식의 슬라이딩 도어로 벽속으로 쏙! 

문을 밀어 넣으면 중문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있던 신발장은 칼라 리폼을 하고 

대리석과 어울리는 그레이톤 타일로

모던한 현관을 만들었습니다.


중문의 큰 유리와 천정의 유리갓등이 어우러져 

더 시원하고 개방감있는 현관이 되었습니다.




복도 수납장리폼




중문을 지나 들어오면 거실 복도입니다.

복도 끝 한쪽은 유리 장식장이 있었고 

다른 한 쪽면은 수납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유리장이 망가진 부분은 없었으나 

아이들 용품이나 욕실 용품을 수납하기에는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방과 욕실 사이에 놓인 복도 장식장은

내부 칼라 리폼과 도어 디자인 변경으로

수납과 장식의 두가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별도의 손잡이 없이 터치로 열리는 도어를 열면 

리폼 전 사용했던 수납장의 내부를 그대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안쪽복도 여닫이 수납장





맞은편 복도는 수납장을 두고 사용하던 공간이였습니다. 

안방과 서재 사이의 공간으로 크게 수납은 필요 없지만

거실에서 사용하는 자질구레한 용품과 청소 용품을 보관하는 공간이 필요했고 

장식적인 역할도 중요했습니다.





여닫이 수납장은 메지를 넣어 바둑판 모양으로 느낌을 주고 

하단으로 조명을 넣어 가벼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상부는 액자레일이 매입되어 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그림을 못찾아서 지금은 빈자리가 되었습니다.


빨리 이 자리의 주인이 나타나야 할텐데요^^




거실 아트월,거실책장,폴딩도어





긴 복도 사이에 거실과 주방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위에 평면도를 보시면 더 잘 이해가 되실 것 같네요^^


거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북카페 같은 거실을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소파가 없는 거실은 더 넓고 시원해보입니다.






소파사이즈에 맞춰서 움푹 들어간 벽에 매입형으로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예쁘고 자주 꺼내보는 책은 오픈공간에 수납하고 

때타고 잘 안보이는 책들은 도어안쪽으로 숨겨 

항상 깨끗하고 예쁘게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명과 믹스된 디자인의 책장은 저녁에는 무드조명이 되어

아이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오늘의 학교이야기 친구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됩니다.






넓은폭의 베란다는 특별히 사용하지 않고 버려지는 공간이 되기 쉽습니다. 

거실에 단열과 이중창을 설치하고 바닥단차를 맞춰주어 

확장된 공간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베란다로 테이블을 가져와 

햇살을 받으며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아빠를 위해 약간의 단열 효과가 있는

폴딩도어를 설치했습니다.





날이 추울때는 폴딩도어를 닫아 따뜻하게 지내고, 

여름에는 외부 샷시를 열고 폴딩도어를 열어놓으면 

바깥에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그대로 집안으로 들어와서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습니다. 


폴딩도어는 확장의 장점과 비확장의 장점을 다 갖추고 있어 

한번쯤 시공해도 좋을만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책장 맞은편으로 배치한 아트월입니다.

기존의 우드 아트월 대신 수납형태의 월플렉스를 만들었습니다.

자주보지 않는 책들 수납용품을 넣고 문을 닫아 가렸습니다.






살대 느낌의 도어에는 에어컨이 숨어있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을 켜고 문을 닫아놓아도 

시원한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깨끗한 거실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폴딩도어의 블랙과 책장의 네츄럴 톤을 섞어 아트월에 대입해 

거실이라는 한 공간안에 함께 어우러지도록 색감을 주었습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서 아트월과 함께 한눈에 보이는 

복도 수납장의 칼라도 연결되도록 매치했습니다.





주방 ㄷ자 주방구조





냉장고와 탕비장을 한 쪽으로 나란히 수납하고 

조리동선을 따로 분리한 주방입니다.


엄마들의 로망 아일랜드와 식탁을 연결하여 

동선 공간을 최소화한 배치입니다.

조리동선을 따라 식사준비가 되면

아일랜드에서 식탁으로 음식을 옮겨

쉽게 식사준비가 가능합니다.








화이트톤 주방 가구에서 화사하게 어우러진 벽타일은 

국산 타일에서 볼 수 없는 오묘한 블루톤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만든 타일인데 색감이 너무 예뻐서

반할 수 밖에 없던 제품입니다.


철거 후 현장은 어둡고 막막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씩 하나씩 마감재가 붙으면서

예쁜집이 완성되어가는데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봤을 때 

완성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없어

당황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창동 고객님도 타일작업을 시작 할 때 쯤 

생각했던 칼라가 아닌 것 같다고 걱정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주후에는 정말 마음에 드는 예쁜 주방이라고 

믿고 맡기길 잘 했다고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주셨답니다^^





안방 가벽책상,붙박이장






부부의 직업적인 특성상 꼭 필요했던 책상이 있는 부부침실입니다. 

서재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큰 업무가 아니고

간단히 노트북 작업이 필요 할 경우 사용할 책상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침대의 헤드판을 분리해서 평상대신 사용하고 

파티션 기능이 있는 책상으로 공간분리를 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시간 한공간에서 

남편은 업무를 마무리하고 아내는

TV시청을 할 수 있는 멀티룸입니다.





안방 드레스룸 & 욕실





사실 부부침실 가벽으로는 수납장을 넣어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안방 붙박이장만으로는 수납이 부족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염창동은 이렇게 침실과 연결되는 드레스룸이 따로 있어서 

수납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드레스룸 붙박이장은 칼라리폼을 해주었고 

정면으로는 화장실문입니다.



화장실 문옆으로 보이는 유리문은

향수,디퓨져 등을 보관하는 엄마의 공간입니다.


이 디스플레이 공간은 사실

서재로 통하는 문이 있던 자리입니다.

잘 사용하지 않은 문은 막고 

문틀 두께 만큼 유리장식장을 만들었습니다.



화장대 옆으로 있는 공간이라 

화장대에 올려둘 작은 악세사리들까지 모두 수납해서 

화장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디자인 시안을 잡을때는 

와인칼라의 포인트를 주려고 했던 부분이였으나 

이색적인 칼라가 부담스러워 무난히

화이트톤으로 넘어간 부분입니다.






부부욕실은 큰 거울이 있으면 좋겠다는 

남편분의 아이디어로 시작했습니다.


흔히 생각 할 수있는 큰 거울을 부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좀 더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동경 모자이크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타일 시공시 바닥 육각(배수구 케이스 부분)을 

새걸로 교체해드리는데 규격사이즈가 아니여서 

맞춤제작 공장을 찾아 직원들이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납기일에 맞춰 잘 시공이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아이들방 디자인가벽,붙박이장,장농





현관 입구쪽으로 나란히 놓여있는 두 아이의 방입니다.

남,여 성별이 다른 아이들에게

각각 한방씩 꾸며주기로 했습니다.


비포사진에 보이듯이 두 방 사이에는 큰 미닫이 문이 있어

방분리도 힘들고 가구배치도 힘들었습니다.







침대옆으로는 부스형 옷장이 있습니다. 

미니 드레스룸 역할을 하는 부스형 옷장은

문을 열면 전신거울,서랍,옷걸이 여행용가방 등 많은 수납이 가능합니다. 

방문을 열고 옷장과 침대와 파티션이

한 라인으로 보이기 때문에

공간이 잘 정리되어 보입니다.



가벽에는 크게 선반을 만들어 주었는데 

잠자리 부분에 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엄마가 아이를 위해 배려한 부분입니다. 

가벽뒤로 보이는 공간은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입니다.






방사이에 있는 큰 미닫이 문을 철거하고 

매입선반을 만들어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인형 피규어등으로 장식하고 가벽을 새워 

아늑한 침실 공간을 꾸몄습니다.


침대는 고객의 기존 침대를 사용하였습니다. 

확장하면서 베란다 천정 보 두께가 60CM가 되어 

버려지는 공간이 아쉬워 수납장을 짜넣었습니다.



큰 창에는 허니콤 블라인드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랜드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딸 방 옆으로는 어린 막내 아들의 방입니다. 

누나를 똑같이 따라하는 어린 남동생의 방에도 가벽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크면 가벽 바깥으로

책상을 배치 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문자리를 막은 공간에는 

시계지도 뮤럴벽지를 넣었습니다. 

뮤럴벽지는 아이들을 위해 국경이 자세히 표시되어 있는 지도로 

아빠가 특별히 신경쓴 부분입니다.



아직 어린 막내 아들은 평소 할머니가 잘 돌봐 주시기 때문에

할머니짐도 같이 보관 할 수있는 큰 붙박이장을 만들었습니다.



확장 전 베란다 수납장은 철거하지 않고 리폼하여 창고로 사용합니다. 

아몬드톤의 막내 아들의 방은 아늑하고 부드러운 공간입니다.





거실욕실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곳은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게 되는

거실 화장실입니다.

청소가 쉬운 라운드 형태의 도기들은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세심하게 배려한

퍼스트애비뉴의 애정입니다.


화이트 도기에 노란 수전으로 포인트를 주어 

유쾌하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바닥의 하늘색 타일과 매치된 패턴타일은

디자이너가 하나하나 자리를 맞춰 시공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욕실입니다. 


어렸을적 보도블럭의 색을 밞으면서

지나가보신 경험 다들 있으시지요?


징검다리처럼 패턴 타일을 밝고 콩콩콩 지나가면

욕조에 퐁당~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공간입니다.




에필로그


어느 잡지 인터뷰에서 염창동 고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공사전 많은 업체와 미팅해보고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을 하세요.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면

그중에 꼭 한곳은 내가 꿈꿔온 집을

만들어 주겠구나 하는 신뢰가

생기는 회사가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1~2년 살고

이사가는 집이 아니고 10년이상 길게 살 우리집을 만드는

작업이기에 그만큼 소통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은 여러번의 미팅과 정보공유를

통해 만들어진 현장입니다.



예전부터 염창동 롯데캐슬을 구입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부부..

어렸을적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꼭 만들고 싶으신 

집에대한 이미지도 들려주셨습니다.


상담하면서 부부의 진심어린 마음과 신뢰를 느낄 수 있어

더 고민하고 신경이 쓰였던 현장입니다.


아이들이 유년시절,청소년시절 성인이 되서 분가할때까지의

긴 시간들의 추억을 떠올렸을때

그 추억속에 함께 있을 집.


아이들이 부모가 되었을때

"맞아~ 예전에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예쁜집을

만들어주셨었지"라고 생각 할 수 있는 

멋진 공간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회의하고 정보를 찾고

의논하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염창동은 따뜻한 두분의 마음씨를 닮은

예쁘고 포근한 집으로 완성 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새집에서 염창동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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