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빌라 62평

1st Avenue






현장명: 부암동 스카이빌라

가족 구성원: 부부 &아이

평형: 62평



안녕하세요~

소통으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생활공간 1st Avenue : 퍼스트애비뉴입니다.



INTRO


우리는 맛있는 식당이나 좋은 책이나 예쁜 옷가게 등

좋은 곳을 알게되면 주변에 알리고 같이 하고 싶어합니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로 이미 시공 하신 고객분들의 소개가 많습니다.

내가 살집이고 금액도 크기 때문에 

시공사 선택에 신뢰도는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집은 무악재 아이파크 고객님의 소개로 공사하게된 

부암동 고급 빌라 현장입니다.







부암동은 오래되고 고급스러운 주택단지가 많습니다. 

그 중에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벽돌길을 따라 올라가면 

소나무와 단풍나무들이 가득한 예쁜 정원이 있는 빌라형 주택입니다. 

집집마다 큰 창으로 폴딩형 갤러리창이 있어 

이국적으로 보여지고 지대가 높아 전망도 공기도 좋은

어느하나 빠질 것 없는 동네입니다 ^^








현관




현관문을 열면 벤치 수납장이 정면으로 보입니다.

화이트와 베이지톤으로 부드러운 색감이 들어와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건물의 외관만큼이나 이국적인 타일은 

디자이너와 고객이 직접 논현동을 다니며 찾아낸 수입타일입니다.


빈티지한 느낌 사이로 중간중간 들어간 블루톤 타일의 칼라가

고풍스러운 감각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현관보다 복도쪽으로 타일을 더 넓게 깔아서 

현관을 넓게 쓰도록 하고 

타일의 블루톤과 맞춰서 중문을 만들었습니다.


중문을 지나면 복도형태로 거실이나 주방이 보이지않기 때문에 

큰 유리를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구조입니다.




아이 드레스룸





현관 옆 작은방은 하나뿐인 아들의 드레스룸입니다.

매입형 붙박이장은 이 집의 역사를 말해주듯 

몰딩장식과 두툼한 원목문으로 되어 있어 도장작업만 새로했습니다.



아들이 꼭 하고 싶어했던 레일등과 

요즘 유행하는 영국 국기 러그, 

오래된 붙박이장 문이 만나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방







드레스룸 맞은편으로는 아이방입니다. 

기존에 방2개가 나란히 있는 형태였지만 

한 쪽 출입구를 막고 중간벽을 헐어 두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된 두 공간은 

공부방과 침실로 나누어 사용합니다.




 



침실과 공부방을 분리하는 노란 슬라이딩 도어에는 레이저 작업을 하여


'you are the best'


문구를 넣어 자신감있고 씩씩하게 자라라는

부모님의 깊은 뜻을 담았습니다^^









아들의 취향을 담아 공부방과 침실은 모던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넓게 사용 할 수 있는 ㄱ자 구조 책상은 

도장마감으로 멋스러우면서 

실제로 피부가 닿는 책상 상판부분은 무늬목 마감으로 

촉감이 좋고 안정감있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공부방 도어 뒤쪽으로는 칠판과 타공판을 넣었습니다.

문 뒤에 있기 때문에 시선에서 가려져 너저분 하지않고

상장이나 안내장을 자유롭게 진열 할 수 있어 엄마도 아이도 편리합니다.


책상 뒤로는 벽장이 있습니다.

책상과 어울리는 깨끗한 느낌으로 도어만

다시 만들어서 사용하였습니다.


특별한 장식 없이 오버 사이즈로 부착된

스틸 손잡이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노란문을 지나면 안쪽으로는 아이의 침실이 있습니다. 

기존에 방문을 막은자리에는 단올림과 수납장을 만들었습니다. 

아직 초등학생인 아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을 진열해 놓고 

잘 안 쓰는 물건은 수납장안으로 꽁꽁 숨겨놓으면

깔끔하게 관리가 됩니다.







창문 앞으로는 벤치소파를 두어 책보며 쉴 수 있는 

아들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색적인 쿠션들과 북유럽풍의 커튼,파스텔톤의 조명이 만나

안락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복도




현관 중문에서 거실까지 길게 한눈에 보이는 구조의 특성상

헤링본 바닥과 웨인스코팅 벽면장식의 느낌을 더 부각 시켜줍니다.


공사전 복도와 거실의 경계선 부분에 중문이 있었지만 

현관중문이 생긴 이후 별 다른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개방감있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복도 한쪽으로는 아이 드레스룸과, 세탁실, 욕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택처럼 홀 공간을 걸쳐서 펼쳐지는 형태의 동선은 

각 공간의 개념을 뚜렷하게 구분지어 줍니다.




거실욕실





부부의 손님이 방문하거나 아들의 친구들이 놀러왔을 때

사용하게 되는 거실 욕실입니다.






강렬한 색감의 포인트 타일은 3줄로 4면을 둘러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타일을 쌓아 만든 벽선반과 세면대 수건하나 비누 하나하나가 장식이되고

기분좋은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아이의 키와 어른키 높이로 맞춰서 배치한 빈티지 벽 거울은 

이 집의 프렌치한 감성을 잘 담은 소품입니다.





거실






거실과 주방에 남겨놓은 천정 서까래는 

이 집의 역사와 정취를 담고 있기에 

철거하지 않고 꺠끗하게 정돈해주었습니다.



큰 화덕 벽난로는 유지관리가 어려워 철거를 하고 

조형 벽난로를 만들어 계절에 따라 소품으로

장식하는 이미지 월이 되었습니다.



벽난로 깊이 만큼 비는 공간은 갤러리도어를 활용해 

TV와 PC책상을 숨겨두었습니다.





디자인체어와 소파는 부암동 고객님의 소장품입니다^^

클래식한 벽장식과 엔틱한 콘솔이 어우러져 

과하지 않은 프렌치한 감성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복도정면으로 안방입구에 놓인 빨강 레트로 수납장과 

캐쥬얼한 블랙 자동차 그림이 고풍스럽고 우아한 인테리어 마감재와

자연스럽게 믹스되어 이색적입니다.





거실 폴딩도어를 열고 나가면 발코니가 개운합니다. 

아파트와 달리 외부 샷시 창이 없기 때문에

외부의 시원한 공기와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다이닝룸








부암동 평면의 큰 특징은 보일러실, 세탁실, 조리공간,

식사공간이 용도에 따라 명확히 구분 된다는 점입니다.

 아파트의 대면형 주방과는 달리 

집안일 동선이 숨어있는 형태입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공간은

식사를 담당하는 다이닝 룸입니다.



레트로풍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원목 테이블인데요.


원목의 특성상 시중에 나와있는 모양이 제 각각, 칼라도 제 각각입니다.



내 맘에 쏙 드는 원목 상판을 구하려면 발품이 필요합니다.

부암동 고객님은 애정을 가지고 직접 발품을 팔아 

마음에드는 원목상판을 구해오셨습니다^^



원목 테이블 위로 내려오는 색색깔의 유리등은 

몇 주를 기다려 받은 수입조명으로

다이닝룸에 포인트 효과를 톡톡히 보여줍니다.









테이블에서 마주보고 있는 매입형 장식벽은 

원래 장식장이 있던 자리였습니다.


장식장을 철거하고 간단한 음료를 보관 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와 커피머신 등을 두어 미니카페로 꾸몄습니다^^


노출레일로 설치된 독특한 큰 빨간문은 

집에 오는 사람의 이목을 끌며 

부부가 가끔 기분전환 삼아 가는 

카페의 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제작했습니다.





작은 발코니가 함께 있는 주방창은 

샷시위에 격자 목창을 덧대어 주방의 분위기를 뒷받침 해줍니다.





주방







안쪽으로 숨어있는 주방은 

원목상판의 노란 아일랜드장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싱크대 전체를 원목 상판을 사용하면 보기에는 좋지만

우리나라 식사 문화의 특징상 붉은 국물이나, 김치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물들어서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메인싱크대 부분은 인조대리석,

아일랜드에는 원목을 사용했습니다.






주방천정은 원목 패널이 붙어있었는데 

레트로 스타일의 주방과 잘 어우러지도록 

밝은 톤으로 칼라 변경을 해 주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큰 창을 살려 

상부장 대신 선반과 후드를 설치했습니다.





주방 안쪽으로는 세탁실과 보일러실이 있습니다.

주방에서 부족한 수납도 해결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김치냉장고도 따로 수납해 넣었습니다.


너저분한 세제들도 장안으로 쏙쏙 들어가면 

깨끗한 세탁실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룸





거실을 지나 양옆으로 놓인 방2개는 부부침실과 드레스룸입니다.

거실쪽으로 문이 만들어져 있지만 

방안에서도 서로 오갈 수 있는 편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레스룸은 많은 양의 옷과 가방, 악세사리를 

수납할 수 있는 가구를 제작했습니다.


천연 무늬목 위에 화이트 도장을 입혀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드레스룸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천정조명은 공사전 거실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유리병 느낌과 빈티지한 느낌이 예뻐 

색상 교체를 하여 설치했습니다.


화이트 가구와 와인빛 벽지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더합니다.






한쪽벽면으로는 전구가 달린 전신거울을 만들었습니다. 

여자라면 한번쯤 가지고 싶었던 

연예인 전구거울을 부담스럽지 않도록 활용하였습니다^^


전신거울 옆으로는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데 

이 문을 열면 안방과 통하는 파우더룸겸 통로공간이 나옵니다.


파우더룸에는 가지고 있던 화장대를 수납하고 

벽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한쪽벽으로는 화이트 철망장으로 내일 입을 옷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파우더룸 공간의 천정은 기존것을 살린 격자 거울천정으로 

공간이 답답해 보이지 않게합니다.



안방욕실






파우더룸 한 켠으로는 여성스러운 집주인의

감성을 볼 수 있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로맨틱한 도자기 세면볼과 독특한 색감의 거울이 포인트로 들어가

소녀스럽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욕조 위로 들어간 민트톤의 작은 육각타일은  해외 수입제품으로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감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안방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부부침실입니다. 

넓은 침실 공간에는 아내만을 위한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한쪽 벽면을 과감한 상록수색 부스를 만들어 

한쪽은 뒹굴뒹굴 누워서 책을 읽고 여유롭게 보내는 공간이고 

다른 한쪽은 책상으로 사용하는 부분입니다.


벽지의 칼라와 플라워 패턴의 커튼은 

상록수색을 잘 받쳐줄 수 있는 옐로우 계열로 

분위기를 맞춰 주었습니다.



에필로그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 가구나 소품까지 다 새로 준비하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렇게 준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제품들과 또 현장에서 쓸만한 요소를 찾아서 

잘 어우러지도록 요소요소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다른 현장과 마찬가지로 이번 부암동 현장도 

오래된 것들에서 묻어나는 세월의 흔적과 빈티지함을 활용하여 

더더욱 견고하고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모던 컨셉에서 벗어난 레트로풍 인테리어로

각 공간의 개성을 살려 보는 눈이 즐겁습니다^^


외관에서 실내까지 어디하나 빠짐 없이 고객님도 저희도

고민하고 신경 쓴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현장입니다.


멋진공간에서 오래도록 행복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퍼스트애비뉴 #부암동빌라62평